대한테니스협회 투어링팀 주희원(JB Sky TA)이 ITF 골드코스트 2차 주니어대회(J60)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.
주희원은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(현지시간)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앨리스 스티븐스(호주)와 짝을 이뤄 애슐리 나르커-에이바 모넷 시카모어(이상 호주) 조를 2-0(6-0 6-1)으로 완파했다.
단식에서는 4강 진출의 성적을 기록했다.
주희원은 “먼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님, 여기서 잘 지도해 주신 김이숙 선생님께 감사드린다.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가족들과 후원해 주시는 도로공사팀에 감사드린다. 먼 호주까지 와서 단식 4강, 복식 우승이라는 결과를 내 기쁘고 돌아가서도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소식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.”고 말했다.
주희원은 지난달 30일, ITF 논타부리 2차 주니어대회(J60)에서도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.
대한테니스협회는 올해 우수 테니스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'KTA 투어링팀'을 출범하고 투어급 선수 배출을 목표로 선수들의 체계적인 투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.
출처 : http://www.kortennis.co.kr/sub_06.html?include=&mode=view&id=28914&lc=&sc=&mc=&gid=news&search_YN=Y&keyword=title&string=%C1%D6%C8%F1%BF%F8&&